20일 진혼-훕스타즈, 3위 싸움 '마지막 승부'

연예인 농구 / 서기찬 / 2016-03-16 16:18:45
20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3위를 놓고 맞대결 할 진혼과 훕스타즈의 예선-준결승 기록 비교.

[한스타=서기찬 기자] 진혼과 훕스타즈가 20일 오후 3시 3위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진혼과 훕스타즈는 지난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준결승에서 각각 예체능과 코드원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결승전은 20일 3-4위전이 끝나고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진혼과 훕스타즈의 예선 기록을 비교해 보면 득점, 실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대부분의 부문서 진혼이 앞선다.(사진 표 참조) 다만 3점슛에서만 훕스타즈가 경기당 2.8개로 2.5개의 진혼에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기록은 상대적인 것이고 또 예선 조 편성이 달라 객관적인 비교가 어렵다. 다만 참고 자료일 뿐.


결승전에 초대받지 못한 두 팀의 승부는 3-4위전 당일 엔트리에 좌우 될 가능성이 높다. 자칫 맥이 빠지기 쉬운 3-4위전이지만 어느 팀이 막판 유종의 미를 거두며 최선을 다할 지 지켜볼 일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선착순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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