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1, 2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취업박람회.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
[한스타=서기찬 기자] 장애인에게 '함께하는 기쁨, 일하는 행복'을!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1, 2관에서 장애인채용을 희망하는 일반기업, 서울시투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 약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3회째.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원장 김영배)가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1대1 상담 및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헤어컷 및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법률 및 인권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국최대규모인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2015년 행사 당시 8137명의 구직 장애인이 방문했으며, 256개 사업체가 참가해 335명의 장애인이 취업한 바 있다. 구직을 원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사당일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박람회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올해 약 10,000여 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미리 다운받아 작성하고, 참여업체를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158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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