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SNS(인스타그램) 캡처 |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부상에도 팬 걱정하는 삼성 김상수.
KBO(한국프로야구)리그 개막한 지 2주일,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구단과 팬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새출발한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은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1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이하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삼성 투수 차우찬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베테랑인 외야수 박한이까지 빠진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8회말 타석에 들어선 삼성 내야수 김상수가 NC 박민석이 던진 공에 맞았다. 바로 1루로 출루했으나 부상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경기가 종료된 뒤 김상수는 본인의 SNS계정에 "괜찮아요 전~~^^ 너무 괜찮지 말입니다~"라고 사진과 함께 본인의 소식을 전했다. 경기는 7-5삼성 승리. 김상수는 3타수 1안타 1득점.
한편 삼성은 15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3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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