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14일 아들과 프로야구 KIA-SK 전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 문학구장을 찾았다. (변기수 페이스북) |
연예인 야구단 라바에서 뛰고 있는 개그맨 변기수(오른쪽)와 팀 동료 배우 한상준. (변기수 페이스북) |
[한스타=윤형호 기자] '스포츠 매니아' 개그맨 변기수가 모처럼 아들과 야구장을 찾았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박충수) 선수이기도 한 변기수는 14일 아들 은재와 프로야구 KIA-SK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 나들이를 했다. 변기수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난생처음 은재와 야구직관!! 이제는 아버지 장인어른 은재 삼대가 야구보러가면 원이 없겠네...내가 응원가면 현종이 항상승리투수였는데...아쉽지만 매일 승리한다면 승리의 기쁨이 느껴지겠는가... 기아선수들 모두들 수고하셨고 끝내기로 끝낸 sk선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챙겨준 관중분들도 너무감사합니다!! ^^' 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의 변기수는 아들 은재군을 무동 태우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과 아들 은재군의 사진을 포스팅했다. 이 날 경기는 SK가 9회말 3득점, 7-6으로 역전승했다. 변기수는 KIA 팬이나 양 팀 선수들을 고루 격려하고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변기수는 지난 해까지 연예인 야구단 라바의 감독 겸 선수로 활약했다. 라바는 작년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진행된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강에 진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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