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천하무적 가수 김창렬, 외인구단 MC 겸 개그맨 이휘재, 공놀이야 가수 홍서범, 라바 개그맨 변기수. (한스타DB) |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투수 김창렬과 타자 이휘재의 대결이 성사될 지 관심이다.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날 1경기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천하무적(김창렬, 강인, 한민관, 동호 등)과 외인구단(이휘재, 김현철, 임대호, 오정태 등), 9시부터는 1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둔 라바(변기수, 박충수, 지상민, 정현수 등)와 공놀이야(홍서범, 김명수 , 김경룡, 이광기, 이종혁 등)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경기인 천하무적과 외인구단 경기는 각 팀의 간판 스타인 김창렬, 이휘재의 출전이 관심. 양 선수가 출전할 경우 투수인 김창렬과 타자 이휘재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9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1라운드 경기에서는 5회까지 10-6으로 컬투치킨스에 뒤지고 있던 공놀이야가 5회초 대거 7득점을 기록하며 13-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차전 경기에서는 라바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폴라베어스에 13-3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A, B조 각각 조별 예선을 거쳐 각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A조는 디펜딩 챔프 천하무적을 비롯하여 개그콘서트, 이기스, 조마조마, 외인구단이 속해있고 B조에는 7회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 라바, 폴라베어스,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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