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있는 힘껏 휘둘렀으나... 성우 정유미의 스윙

여자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6-05-31 12:49:13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성우 정유미가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야구대회 1회 전 광주 골든글러브와 경기서 4회말 대타로 나서기 전 연습스윙을 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성우 정유미가 28일 광주 골든글러브전와의 경기서 4회말 1번타자 이민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천훈 객원기자)
28일 광주 골든글러브와의 경기서 4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성우 정유미가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공은 포수 글러브를 향해 들어가고 있다. 삼진 아웃. (천훈 객원기자)
삼진아웃 당하고 덕아웃을 향해 들어오는 정유미.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습때와 달라요, 마음같지 않네요"


성우 정유미가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하소연했다.
지난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열렸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은 지난 3월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참가하는 대회다. 상대는 광주 골든글러브, 3-18로 무릎을 꿇었다.


성우 정유미는 4회말 한스타의 마지막 공격서 1번타자 가수 이민을 대신해 첫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투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약간 높은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실내연습장에서 곧잘 안타와 홈런을 쳐 본 정유미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다음 대회때는 꼭 안타를 치고 싶어요"
덕아웃에 앉아 한 숨을 쉬면서 정유미는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덕아웃에서 글러브를 살펴보는 성우 정유미. 28일 익산공설운동장(천훈 객원기자)
경기에 앞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 성우 정유미.(천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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