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 1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한 배우 이주석. 이주석은 원래 이기스 소속이나 1년간 천하무적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패널티 3점이 너무 아쉽네요"
30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감독 : 이철민)와 천하무적(감독 : 이경필)의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이기스가 11안타, 천하무적이 13안타를 몰아치며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 경기는 22-20으로 이기스가 2점차 승리.
천하무적은 연예인 야구리그 규정(최소 6명 참가)을 채우지 못하고 5명만 참가해 3점 패널티를 받아 2점차 결과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1회 초 12득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몰아쳤던 천하무적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모았다. 1회말엔 11실점을 하기도.
두산베어스 투수 출신인 천하무적 감독 이경필. (구민지 기자) |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천하무적 감독 이경필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출신 이 감독은 현재 JTBC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타석에 들어선 7번타자 홍경락. (구민지 기자) |
천하무적 일반인 선수 홍경락은 7번타자 겸 포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천하무적 1번타자 배우 이주석. (구민지 기자) |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이주석은 2이닝동안 11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9볼넷 3탈삼진 16실점(11자책)을 기록,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 2도루로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타석에 들어선 천하무적 9번타자 문성철. (구민지 기자) |
일반인 선수 문성철은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천하무적 선발투수 배우 이주석. (구민지 기자) |
천하무적 6번타자 김민우. (구민지 기자) |
유격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 김민우는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 2득점을 기록했다. 2타수 무안타 1타점 2득점.
1루로 출루한 천하무적 2번타자 비올리스트 노현석. (구민지 기자) |
신혼 재미가 한창인 비올리스트 노현석은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하여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의 전 타석 출루를 기록했다.
타석에 들어선 8번타자 배기범. (구민지 기자) |
천하무적 일반인 선수 배기범은 8번타자 겸 3루수루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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