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개그우먼 황지현이 지난 5월28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광주 골든글러브전에 선발 출전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에이스 황지현이 101개의 공을 던지며 고군분투했다.
한스타는 지난 달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3월26일 데뷔전(평택 탑클래스에 0-38 패배)을 치른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에 이어 두 번째 공식대회다. 한스타는 1회전서 광주 골든글러브를 맞아 3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하였으나 막판 뒷심과 체력에 밀려 3-18로 승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한스타는 공식대회 참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득점(3점)을 기록했으며 실점도 데뷔전때(38실점)보다 반 이상으로 줄여(18실점) 점차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한스타 선발투수 개그우먼 황지현이 3회초 수비서 3루수 김보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3루 수비를 보고 있다.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한스타DB) |
개그우먼 황지현(왼쪽)과 가수 김보배가 덕아웃에서 한스타와 골든글러브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한스타DB) |
한스타 에이스 개그우먼 황지현이 광주 골든글러브와 경기를 앞두고 덕아웃에서 잠시 쉬고 있다.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 (한스타DB) |
개그우먼 황지현(왼쪽)이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 동료들과 참석했다. 오른쪽은 가수 김보배.(한스타DB) |
한스타 선발투수 개그우먼 황지현은 선발 및 네 번째 투수로 나와 3과 1/3이닝 동안 28타자를 상대했다. 투구수는 101개. 황지현은 안타 6개, 사사구 10개, 폭투 7개를 허용, 13실점(5자책점)했다. 13실점 중 자책점은 5점으로 수비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3월 데뷔전때 보다 제구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인 황지현은 탈심진도 5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3회말 타석에 들어선 황지현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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