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단 진혼의 스타 신성록(왼쪽)과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얼굴'송창의가 열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가 12일 종연을 앞두고 있다. (한스타DB) |
뮤지컬 '마타하리' 홈페이지 캡처.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농구단 진혼의 신성록과 연예인 야구단 송창의가 열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가 막바지 종연을 앞두고 있다.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트)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가 총 집합,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연출 부문 후보에 선정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데스노트'의 극작자 아이반 멘첼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외 최정상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팜므파탈로 고혹적인 외모를 지닌 마타하리 역에는 가수 출신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맘마미아'의 김소향이 연기한다.
연예인 농구단 진혼의 간판 신성록은 류정한, 김준현과 더불어 라두 대령 역으로 열연하며 연에인 야구단 이기스의 '얼굴' 송창의는 배우 엄기준, 가수 정택운(빅스, 레오)과 함께 아르망 역을 맡았다.
한편 신성록이 뛴 연예인 농구단 진혼은 지난 3월에 끝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해 4위를 기록했다. 신성록은 이달 중순 하와이서 일반인 에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지난 5월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개막한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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