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구민지 기자] 야구하는 가수 이민의 애즈원(As One)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여성듀오 애즈원(이민, 크리스탈)은 7일 자정 정규앨범 6집 '아웃래스트(OUTLAST)' 수록곡 '아무 말 안해도 돼'를 선공개한다. 2006년 5집 앨범 '이별이 남기는 12가지 눈물' 이후 정확히 10년 만이다.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애즈원의 새 정규앨범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선공개곡 '아무 말 안해도 돼'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지난 17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예고하는 등 많은 팬들의 추억을 이끌어내 화제를 모았다.
'아무 말 안해도 돼'는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9999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미디엄 템포의 Urban R&B 트랙이다. 애즈원의 목소리와 하모니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곡이다.
5월21일 수원 글러브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캐치볼을 하고 있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애즈원 이민. (구민지 기자) |
애즈원은 1999년 1집 정규앨범 'Day By Day'로 데뷔해 '미안해야 하는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Last Christma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의 6집 정규앨범 ‘OUTLAST’는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각종 오프라인 음반 매장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한편, 애즈원 멤버 이민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28일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골든글러브와의 경기에 출전해, 팀 창단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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