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1루 수비를 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1루수는 제가 볼래요"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지난 해 9월21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창단식때 "원하는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말한 포지션은 1루수 였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 양승호, 이하 한스타 야구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의정부시 입석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의정부시 리틀야구단과의 연습 경기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연습경기에 참석한 박기량은 이날 연습경기에 1루수와 외야수를 번갈아 맡았다. 한스타 야구단은 그동안 두 차례 공식경기를 가졌다. 3월26일 CMS기 전국여자야구와 5월28일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에 출전에 2전 2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공식경기에서 1루수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이 책임졌다. 1루수 주전은 천은숙에 박기량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박기량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참가해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16일 경기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멤버이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구민지 기자) |
16일 경기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경기에 참가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외야 수비를 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주장 배우 정재연(왼쪽)과 치어리더 박기량이 덕아웃에서 기다리고 있다. (구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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