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공놀이야 개그맨 이상철(가운데)이 1회 수비를 마치고 감독 김명수(왼쪽)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공놀이야 우익수 이상철이 뜬 공을 잡으려는 순간 공이 사라졌다.
20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6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공놀이야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개그맨 이상철은 1회 초 폴라베어스 선두타자 배우 어현규가 친 외야 뜬 공이 햇빛에 가려 순간적으로 사라져 자칫하면 놓칠 뻔 했다. 이후 공놀이야 선발투수 방대식은 상대 타자들을 땅볼 2개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이상철은 김명수 감독에게 수비장면을 묘사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공놀이야 개그맨 이상철이 덕아웃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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