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배우 전노민이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로 6년만에 연극무대에 컴백했다. ('민들레 바람되어' 홈페이지) |
배우 전노민이 6년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5월9일 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에 앞서 캐치볼을 하는 컬투치킨스 전노민. (구민지 기자) |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배우 전노민이 6년만에 '민들레 바람되어'로 연극무대에 돌아왔다.
전노민은 "최근 드라마에 자주 나온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연극은 일종의 '휴가'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무대에 오를 때마다 긴장을 하고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라며 상대 배우인 이일화에 대해서는 "이번 연극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참 소녀 같은 배우다. 그렇다보니 아직도 쉽게 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를 보여주며 극을 이어가는 독특한 구성이다.
지난 1일 첫 공연을 시작한 연극'민들레 바람되어'는 9월 18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화수금 오후 8시 / 목 오후 4시 / 토 오후 3시, 6시 / 일 오후 3시 (월 공연없음) * 8.15(월) : 3시 1회 공연 진행.
남편 안중기 역에는 전노민을 비롯해 배우 김민상과 김영필이 더블 캐스팅 됐고 아내 오지영 역에는 이일화 외에 이지하, 권진 등이 열연한다.
한편,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에 소속된 전노민은 현재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리는 '희망 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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