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총출동... 여의도 '한강 푸드트럭100'

오늘의 뉴스 / 서기찬 / 2016-07-27 09:37:54
28일 시작... 매주 수요일, 8월8일~11일 음악도 듣고 세계 음식 맛보고...
시선을 사로잡는 세계 각국의 독특한 음식들부터 고급 레스토랑에 있을 법한 스테이크까지… 100대의 푸드트럭이 늘어선 <한강 푸드트럭 100>행사가 매주 수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27일 행사는 우천 관계로 28일 목요일로 연기한다. (서울시)

[한스타=서기찬 기자] 무더위는 서울 여의도에서 맛으로 잊는다.


서울시는 매주 수요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식도락 파티 ‘한강 푸드트럭 100’을 개최한다.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 푸드트럭 100>은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한강몽땅 관광주간인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단, 7월 27일 행사만 우천 관계로 28일 목요일로 연기하고 8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며,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연인과 직장인, 가족 단위 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강 푸드트럭 100>은 100대의 푸드트럭에서 맛보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디스코, 힙합, 포크송 등의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다. 이 기간에는 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개최 된다.


메인 행사는 크게 두 가지다. 7월 28일, 8월 3일, 17일에 열리는 <수요 야식회>와 한강몽땅 관광주간 4일간(8월 8일~11일) 열리는 〈World Food Festa〉이다.
‘수요야식회’는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 공연과 함께 100가지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 공연은 Disco, Ballade, Hiphop, Folk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며, 28일은 화이트, 8월 3일은 스냅백, 8월 17일은 청바지 등 각각의 드레스 코드를 지정하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World Food Festa’는 세계 음식과 서울의 문화가 만난다는 주제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한국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음식과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트럭 스테이지 음악공연(버스킹)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강 푸드트럭 100>은 티켓몬스터를 통한 사전판매와 현장판매로 이용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에서 풍성한 식도락 파티를 준비했다”며, “한강 푸드트럭 페스티벌에 오셔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음악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02-378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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