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의 '키다리 아저씨' 배우 지상민이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투수 부문 다승왕을 차지했다. (구민지 기자) |
라바 지상민은 타격부문에서도 8타수 4안타, 5할의 방망이를 휘둘렀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라바 에이스 배우 겸 연극연출가 지상민이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라바와 이기스의 결승전(15일 예정)만을 남겨놓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인타이틀 투수 부문 다승왕은 3승을 거둔 라바 지상민에게 돌아갔다. 컬투치킨스에게 거둔 몰수승을 제외하더라도 지상민은 라바가 거둔 예선 2승(공놀이야, 폴라베어스)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지상민은 지난 7월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과의 준결승 경기에서도 5이닝동안 82개의 공을 던져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결승 진출의 1등공신이 됐다. MVP 역시 승리투수인 지상민 차지.
* 라바 지상민 예선경기 성적
- 5/9 폴라베어스전(13-3 라바 승리), 3 1/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2자책), 방어율 4.20
- 5/16 공놀이야전(12-9 라바 승리), 4이닝 7피안타 2탈삼진, 7실점(5자책), 방어율 8.75
- 6/27 컬투치킨스(7-0 라바 몰수승)
지상민은 타율에서도 5할을 기록(8타수4안타), 타격 10워권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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