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의 4번타자 만화가 박광수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최다안타왕(8개)에 올랐다. (구민지 기자) |
최다안타왕에 오른 조마조마 박광수는 구원투수 역할도 병행한다. 주 포지션은 1루수. (구민지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광수 생각' 만화가 박광수(조마조마)가 최다안타왕에 올랐다.
지난 5월9일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이기스와 라바의 결승전(15일 예정)만을 남겨놓았다. 지난 6회 대회 우승 팀 조마조마는 예선 2승1무1패의 성적으로 누누외인구단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강 진출이 무산됐다.
4강전은 이기스(감독: 이철민)와 라바(감독: 박충수)가 각각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조마조마의 거포 박광수는 예선 4경기에 모두 출전, 15타석 13타수 8안타(안타6, 2루타2)로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율은 0.615로 3위.
1루수를 주로 맡아보는 박광수는 이기스전(6월13일)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와 승패없이 3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을 하기도 했다.
* 박광수의 예선 4경기 성적(타격)
- 5/30 개그콘서트전(15-9 조마조마 승리), 3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
- 6/13 이기스전(16-12 이기스 승리),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
- 6/20 누누외인구단전(5-5 무승부), 4타수 1안타
- 6/27 천하무적전(11-1 조마조마 승리),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도루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