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김현철이 언급한 '백지수표 선수'는 누구?

스포츠 / 송다솜 인턴 / 2016-08-03 09:44:35
개그맨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 단장 겸 선수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한 김현철.(구민지 기자)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불야성'에서 백지수표를 언급해 주목받았다.


1일(월) 오후 7시에 방송된 KBS N Sports '야구 버라이어티' <불야성>에서 개그맨 김현철이 출연해, 선수 영입을 위해 백지수표를 건넨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팬 대표로 출연한 개그맨 김현철이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나와도 되나?'라는 주변 연예인 팬들의 야유 섞인 말에 발끈했다. 이에 김현철은 "1982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뼛속까지 야구 팬임을 증명했다. 이어 KBO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각 구단별 가상 트레이드 게임이 진행됐다. 한 달 용돈이 8만원이라는 짠돌이 김현철은 자신이 응원하는 삼성 팀에 대한 분석까지 내놓으며 백지수표를 써서라도 꼭 데려오고 싶어하는 선수를 공개했다.


한편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의 단장을 맡고있다. 누누외인구단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준결승에서 라바에 아쉽게 패해 공놀이야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은 15일 이기스와 라바가 다툴 예정이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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