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의 에이스 지상민(왼쪽)과 이기스의 강타자 황귀민. (구민지 기자) |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기스의 다이나마이트 타선과 라바의 철벽 마운드가 충돌한다.
지난 5월9일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이기스(감독: 이철민)와 라바(감독: 박충수)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기스는 예선 A조서 3승1패 조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준결승에서 공놀이야(감독: 김명수)를 맞아 12-3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라바 역시 예선 B조에서 파죽의 3연승(1몰수승 포함)을 거두고 4강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선 누누외인군단(감독: 이재수)에게 힘겨운 역전승으로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 이기스(5전4승1패)- 라바(4전4승) 주요 기록 비교
이기스(경기당 평균) | 구분 | 라 바(경기당 평균) |
---|---|---|
71(14.2) | 득점 | 46(11.5) |
55(11) | 실점 | 15(3.75) |
55(11) | 안타 | 28(7) |
0.455 | 팀타율 | 0.378 |
19(3.8) | 도루 | 7(1.75) |
0.557 | 출루율 | 0.573 |
황귀민(0.545) | 최고타자 | 지상민(0.500) |
백종승(2승1패, 3.39) | 최고투수 | 지상민(3승무패, 3.97) |
이기스의 예선, 준결승 5경기 팀 타율은 4할5푼5리로 참가 9개팀 중 최고다. 연극배우 황귀민과 일반인 장철한이 이끄는 방망이는 경기당 안타 11개씩을 뽑아낸다. 이기스는 경기당 평균 14득점이상으로 라바의 11.5점에 앞선다. (표 참조)
라바의 팀 타율은 3할7푼8리로 이기스에는 뒤지지만 경기당 실점에서 이기스를 압도한다. 이기스가 경기당 11실점을 하는 데 비해 라바는 3.75로 4점을 채 주지않는 '짠돌이 야구'를 한다.
출루율은 이기스 0.557, 라바 0.573으로 비슷. 도루는 3.8 : 1.75로 이기스가 우위.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은 이기스의 방망이가 라바의 마운드를 효과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