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누누외인구단 이휘재.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이휘재와 정정아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에 동참한다.
오는 28일 남양주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각 연령별 축구대회뿐만 아니라 이근호(제주 유나이티드)와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에 이휘재, 이수근, 김인석, 정주리(이상 개그맨)과 울랄라세션, 이미소, 배드키즈, 리브하이(이상 가수) 그리고 탤런트 정정아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약속했으며, 참가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축구선수와 연예인들은 애장품을 기증하여, 자선경기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기증된 애장품으로 경기 당일 자선바자회 및 특별한 경매가 진행되며, 그 수익금은 다시 좋은 일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승리가 목적이 아닌, 즐기는 축구를 하는데 있으며, 이 같은 대회의 취지에 따라, 본선 토너먼트 시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으로 나누어 전체 참가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참가팀 대상으로 이근호와 함께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전국의 취미반 클럽팀 총 60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및 상-하위리그 등으로 치러지며, 참가비는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된다. 기부문화 확산과 유소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의 대회요강 및 내용, 신청서 다운로드는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 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휘재가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지난 대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승승장구하며 예선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B조 1위(예선 2승무패)의 라바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3-0으로 앞서나갔으나 3-4로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7월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정정아. (구민지 기자) |
'이근호 유소년자선축구대회'에 동참하는 탤런트 정정아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에 소속되어 있다. 정정아는 7월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해 애장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기부품과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는 치어리더 박기량, 정다혜 가수 길건, 지세희, 이민(애즈원), 김보배, 배우 정혜원, 정재연, 박승현, 유신애, 여민정, 뮤지컬배우 리사, 성우 정유미, 개그우먼 황지현, 박진주, 서성금, 김보원,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피트니스 모델 황유미, 김정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영어MC 박나경, 아나운서 왕세명, 줌바댄스 강사 이티파니, sk와이번스 볼걸 함민지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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