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만 신부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슬로베니아 블레드'. 18일까지 서울 명동 1898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유종만) |
[한스타=서기찬 기자] 신부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전시회를 연다.
유종만 신부(서울 홍제동본당 주임)가 스마트폰 카메라 파노라마 기능으로 세계 각지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 사람의 사제(司祭)로서 대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 속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며 봉헌하는 마음을 담았다.
몽골 초원 사진을 비롯해 39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유 신부는 “자연을 통한 명상과 함께 파노라마 사진에 담겨진 세상 속에서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는 체험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10월 12~18일. 서울 명동 1898갤러리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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