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영웅' 이천수, 고양 어울림누리에 떴다

연예인 풋살 / 구민지 / 2016-11-02 09:16:11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풋스타즈 감독으로 첫 나들이
"전원 공격" 작전 지시하는 이천수 감독.'월드컵 4강 영웅' 이천수가 지난 10월31일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을 찾았다. 이천수는 연예인 풋살팀 풋스타즈의 감독. (구민지 기자)
연에인 풋살팀 풋스타즈의 감독 이천수가 지난 10월31일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열리는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풋스타즈와 개발FC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 구민지 기자] '월드컵 4강 신화' 주인공 이천수가 지난 10월 31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 떴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는 지난달 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에 참가팀 풋스타즈(대표: 김승현)의 감독. 이천수는 이 날 한스타 연예인 풋살 4라운드 3경기가 열리는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주역으로 지난 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이천수는 JTBC3 FOX 스포츠 해설위원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방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감독의 전술 아래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던 풋스타즈는 아나운서 엄주원과 래퍼 주석의 연속골로 개발FC에 앞서나갔다. 이날 여러차례 선방하며 풋스타즈를 무실점으로 이끌던 골키퍼 배우 이재준의 부상 이후 개발FC에 4골을 허용하며 2-4로 역전패했다.


이번 대회 4패(승점4, 실점14)를 기록하고 있는 풋스타즈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FC어벤저스(감독: 이호, 2승1무1패, 승점9, 실점10)와 예선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풋스타즈를 비롯해 FC원, FC맨, FC어벤저스, 개발FC, 팀1st 등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팀이 준결승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5라운드 3경기가 열리고, 14일 준결승전, 21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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