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예선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어벤저스 장범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가수 장범준이 연예인 풋살대회 득점 신고식을 했다.
FC어벤저스(감독: 이호) 버스커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은 지난 달 31일 오후 6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감독: 최용인)과의 예선 4라운드 경기, FC맨전에 출전했다.
이날 FC어벤저스는 2쿼터 막판 유승우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3쿼터 시작 1분 만에 장범준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점차 리드를 잡았으나 FC맨 배우 이시강, 이완에 연속골을 내주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2-2 팽팽한 승부에서 맞은 4쿼터 경기 종료 5분 여를 남기고 FC어벤저스 비트윈 정하가 결승골을 추가하며 3-2 승리를 거뒀다.
2승 1무 1패로 대회 2위(승점 9, 실점 10)를 기록하고 있는 FC어벤저스는 오는 7일 오후 9시 15분 6위(승점 4, 실점 14) 풋스타즈(감독: 이천수)와 예선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올 한해 전국 16개 도시에서 총 24회 콘서트를 열어 2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장범준은 연말 공연 '내년에 뭐하지?'를 오는 12월30일, 31일 이틀 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한편,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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