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어벤저스-FC원-개발FC-FC맨, 4강 싸움 살얼음

연예인 풋살 / 구민지 / 2016-11-03 13:37:29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7일 예선 최종전... 14일 4강전

[한스타=구민지 기자] 4강 싸움이 혼전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 풋살팀이 오는 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모델들로 구성된 팀1st(Team 1st, 감독: 엄상혁)는 예선 3승 1무(승점 11점)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풋스타즈(감독: 이천수)는 예선 4라운드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1점차 승부 등 아쉽게 패하며 예선 4패(승점 4점)로 4강행이 멀어졌다.


FC어벤저스(감독: 이호)는 승점 9점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3위부터 5위까지 승점 8점으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FC원(FC ONE, 감독: 서지석), 개발FC(감독: 박성호), FC맨(감독: 최용인)이 예선 1승 2무 1패로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승자승-최소실점의 대회규정에 따라 순위가 갈렸다.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6개팀 예선 4라운드 결과 비교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5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개발FC(왼쪽)와 FC원. (구민지 기자)

7일 오후 6시 30분, 1승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3위 FC원(7실점)과 5위 개발FC(9실점)가 맞붙는다. 이긴 팀은 무조건 4강에 직행하나 패한 팀은 FC맨과 팀1st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FC맨이 패할 경우 실점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온다.


FC원은 지난 달 10일 풋스타즈와의 개막경기에서 2-1 승, 17일 FC어벤저스전에서 0-1패, 24일 FC맨과 4-4 무승부, 31일 팀1st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수 정이한과 배우 김주환이 이번 대회서 2골씩, 박영운과 가수 김재선, 배우 고유안이 1골씩을 넣었다.


개발FC는 10월 10일 FC맨과 2-2 무승부, 17일 팀1st에 2-3 패, 24일 FC어벤저스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31일 풋스타즈에 4-2 승리를 거뒀다. 개그맨 이원석이 3골, 김병선 2골, 이수근, 박성호, 이상호, 이성동, 김수영이 1골씩 기록하고 있다.


7일 오후 8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5라운드 경기를 갖는 FC맨(왼쪽)과 팀1st. (구민지 기자)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3승 1무의 1위 팀1st와 준결승 진출을 노리는 1승 2무 1패(12실점, 5위)의 FC맨이 경기를 치른다. 이미 준결승 진출이 확정된 팀1st는 부담 없는 경기지만 FC맨은 패하면 4강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팀1st는 지난 달 10일 FC어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6-0 승, 17일 개발FC에 3-2 승, 24일 풋스타즈에 3-2 승, 31일 FC원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모델 이석찬과 최찬희가 3골씩, 이호연, 오재현, 막심이 2골씩, 신민철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FC맨은 10월 10일 개발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17일 풋스타즈에 5-3 승, 24일 FC원과의 경기에서 4-4 무승부, 31일 FC어벤저스에 2-3으로 패했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현수가 9골, 배우 이시강이 2골, 마이네임 세용과 배우 이완이 1골씩을 넣었다.


오후 9시 15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예선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FC어벤저스(왼쪽)와 풋스타즈. (구민지 기자)

오후 9시 15분, 예선 4패로 '1승'이 간절한 풋스타즈와 2승 1무 1패의 2위 FC어벤저스가 예선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미 4강 진출이 물 건너간 풋스타즈는 첫 승에 의미를 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FC어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게 되면 앞선 두 경기(개발FC-FC원, FC맨-팀1st)의 승패에 따라 준결승 진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FC어벤저스는 최소 비기기만 해도 4강행이 무난하다.


풋스타즈는 지난 달 10일 FC원과의 대회 개막경기에서 1-2 패, 17일 FC맨에 3-5 패, 24일 팀1st와의 경기에서 2-3 패, 31일 개발FC에 2-4로 패했다. 가수 마이크로닷과 주석이 3골씩, 방송인 마르코, 송규석이 1골씩을 넣었다.


FC어벤저스는 10월 10일 팀1st와의 개막 경기서 0-6 패, 17일 FC원에 1-0 승, 24일 개발FC와 2-2 무승부, 31일 FC맨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배우 권태호, 모델 정진우, 매드타운 이건, 가수 유승우, 비트윈 정하, 가수 장범준이 1골씩을 기록하고 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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