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원-FC어벤저스, FC맨-팀1st 오늘 결승행 놓고 충돌

연예인 풋살 / 서기찬 / 2016-11-16 09:29:31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준결승전... 오후 7시 고양 어울림누리
지난 10월10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21일 준결승전, 28일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사진은 10월10일 FC맨과 개발FC의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 (한스타DB)
지난 10월10일 개발FC와의 경기에 출전한 FC맨의 남우현. 21일 준결승전 출전은 미정.(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결승행 티켓을 잡아라'


지난 10월10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가 예선 15경기를 모두 마치고 21일 준결승전(2경기), 28일 결승전 만을 남겨 놓았다.


총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끝에 4강 문턱을 넘은 팀은 4팀.
'장신 군단' 모델들로 이루어진 팀1st가 예선 1위, 더블에스301의 김형준, 배우 곽희성, 알베르트 몬디, 가수 유승우, 이건 등이 뛰고 있는 FC어벤저스가 2위, 가수 타래, 션리, 정이한, 배우 고유안 등이 활약하는 FC원이 3위를 기록했고 '스타 군단'으로 알려진 FC맨이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김준수(JYJ), 이기광, 윤두준(이상 비스트), 승리(빅뱅) 등 화려한 한류 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FC맨은 스타들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예선전에는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0월10일 개막일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출전한 것이 위안.


21일 준결승전은 오후 7시부터 FC원과 FC어벤저스, 오후 8시30분에 FC맨과 팀1st가 맞붙는다.
FC원과 FC어벤저스의 예선 맞대결은 FC어벤저스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양 팀 득점력과 수비력은 FC원이 한 수 위. FC원이 예선 5경기동안 총 12점에 9실점을 한 반면 FC어벤저스는 7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FC원 주 득점원은 김재선(3골)과 박영운(3골), 정이한(3골). FC어벤저스는 이건이 2골을 기록했고 정진우 등 5명이 1골씩을 넣었다.


21일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는 FC맨과 팀1st. 지난 14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양 팀은 FC맨이 4-1로 팀1st를 따돌렸다. 5라운드 전에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팀1st이지만 예선 무패의 기록은 무참히 깨졌다. FC맨은 예선 5경기 동안 17득점을 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FC맨 득점왕 정현수가 12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실점은 14점.
팀1st도 FC어벤저스와 개막전서 6골을 뽑아내는 등 총 14득점을 해 팀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실점은 FC맨에 앞서 9점.
양 팀의 대결은 FC맨의 '창'과 팀1st의 '방패'싸움이 될 전망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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