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한 FC원 가수 정이한이 FC맨 벤치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4강 진출애 성공한 FC원이 오는 21일 FC어벤저스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FC원 가수 정이한이 지난 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의 예선 5라운드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8점으로 개발FC, FC맨과 동률을 이루고 있던 FC원은 4강행을 위해 꼭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 준결승 진출을 놓고 관심을 모았던 양 팀의 이날 경기는 예상외로 쉽게 승부가 결정되었다. FC원은 개발FC를 상대로 박영운과 김재선의 멀티골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4점차로 앞서던 FC원은 4쿼터 후반 개발FC 개그맨 이상호와 이원석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듯 했다. 하지만 개발FC 골키퍼 류근일이 하프라인 근처까지 나와있는 사이 정이한이 빈틈을 놓치지 않고 살짝 찔러 넣는 슛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FC원은 개발FC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5-2 FC원 승.
예선 3위로 통과한 FC원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2위 FC어벤저스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는 4위 FC맨과 팀1st의 준결승 2차전이 이어진다.
21일 FC원 출전 예상선수는 래퍼 타래, 가수 정이한을 중심으로 션리, 김주환, 정명훈, 고유안, 신기현, 박영운 등이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개발FC와의 예선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FC원 션리(왼쪽)과 정이한. (구민지 기자)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공동 후원한다.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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