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준결승전에 출전한 FC어벤저스 배우 곽희성(가운데).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열심히 뛰었지만...'
배우 곽희성이 FC어벤저스(감독: 이호)의 결승 진출을 위해 쉬지 않고 그라운드 위를 달렸다. 지난 2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와 FC원(감독: 서지석)의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FC어벤저스는 지난달 10일 팀1st와의 개막 경기(0-6) 패배 이후 예선 4경기서 2승2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4강전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양 팀은 중원에서 밀리지 않는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고, 득점없이 2쿼터를 마쳤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FC어벤저스는 3쿼터 FC원 배우 고유안과 가수 정이한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했다. FC어벤저스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추가 점수 없이 0-2 FC원의 승리로 끝났다.
FC어벤저스 배우 곽희성이 FC원과의 준결승전 하프타임 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FC어벤저스 곽희성은 2012년 TV조선 드라마 '한반도(연출: 이형민, 극본: 윤선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최준배, 극본 서현주)', KBS2 '별난 며느리(연출: 이덕건·박민영, 극본, 문선희)', SBS '하이드 지킬 나(연출: 조영광, 극본: 김지운)',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연출: 이덕건, 극본: 홍영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원과의 4강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FC어벤저스 곽희성. (구민지 기자) |
예선 2라운드(10월 17일)부터 FC어벤저스는 FC원에 1-0 승, 24일 개발FC와 2-2 무승부, 31일 FC맨과의 경기에서 3-2 승, 11월 14일 풋스타즈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득점은 매드타운 이건 2골, 배우 권태호, 모델 정진우, 가수 유승우, 비트윈 정하, 가수 장범준이 1골씩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FC어벤저스를 비롯해 FC맨(감독: 최용인), FC원(감독: 서지석), 개발(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오는 28일 오후 5시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FC맨과 FC원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FC어벤저스 곽희성이 FC원 골문을 향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이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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