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결산 <5> 다시보는 결승전

11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결승전에 출전한 FC원 김재선.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

매 경기 소수정예로 경기를 치른 FC원(FC ONE, 감독: 서지석)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FC원은 지난 11월 28일 '스타군단' FC맨(FC MEN, 감독: 최용인)과의 결승전에서 6-5승리를 거두며 한스타 풋살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FC원은 결승에서 FC맨을 상대로 1쿼터에만 3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FC원은 6-3으로 앞선 4쿼터, FC맨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상대의 파상공세를 추가 실점없이 잘 막아내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한 FC원의 결승전 사진을 모아봤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결승전에 선발출전한 FC원 션리(왼쪽)와 김재선. (구민지 기자)

FC원은 10월 10일 풋스타즈와의 개막경기에서 2-1 승, 17일 FC어벤저스전에서 0-1패, 24일 FC맨과 4-4 무승부, 31일 팀1st와 1-1 무승부, 11월 14일 개발FC를 상대로 5-2 승을 거두며 예선 3위(2승2무1패)로 4강에 진출했다.

21일 FC어벤저스(2위)와의 준결승전에서 FC원은 2골을 넣는 동안 강한 압박과 수비를 앞세워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FC원 박영운이 FC원과의 결승전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한 FC원 타래(왼쪽)와 션리. (구민지 기자)

FC원 배우 김재선이 FC맨 배우 이완의 수비를 피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 왼쪽부터 FC맨 남우현, FC원 신기현, 정성학, 김주환, 정이한, 타래. (구민지 기자)

FC원 박영운이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FC맨 김영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11월 21일 FC어벤저스와의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FC원 션리. (구민지 기자)

FC원 타래(왼쪽)와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결승전이 펼쳐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 정명훈.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결승전에 출전한 FC원 배우 정명훈. (구민지 기자)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맨과의 결승전에 FC원 골키퍼로 선발출전한 가수 션리. (구민지 기자)

한편, 이번 대회에는 FC원을 비롯해 FC어벤저스(감독: 이호), FC맨(감독: 최용인), 개발FC(감독: 박성호), 풋스타즈(감독: 이천수), 팀1st(감독: 엄상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고양시, 자이크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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