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래퍼 산체스가 피처링 인터뷰 두번째 게스트 김태리를 만난다. (SBS '본격연예 한밤' 스틸컷) |
[한스타=서기찬 기자] "마트에서 두유 팔았어요. 아르바이트로요. 그러다 카페서 캐스팅 돼 오디션 보라고 해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의 주연을 꿰찬 아가씨 김태리가 대학시절 갖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았다.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이 2016년 최고의 새내기 여배우 김태리의 매력을 탐구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올 한 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
래퍼 산체스의 피처링 인터뷰 두 번째 손님인 김태리는 1500대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영화 ‘아가씨’에 합류하게 된 사연부터 촬영장에서 ‘천지간에 아무도 없던’ 숙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던 선배들에 대한 애정까지,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태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혜성 같은 신인’이란 이미지는 자신의 본모습이 아나라고 했다. 패스트푸드점부터 편의점, 카페에 이르기까지 대학 시절 겪었던 장르 불문 아르바이트 섭렵기를 털어놓으며,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가 카페에 캐스팅이 됐다”며 과거의 에피소드를 해맑게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태리는 최근 ‘홍콩 바자’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신인으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리는 지난달 프랑스 프랑스 하이 주얼리 워치 메종의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 한 해당 화보에서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김태리는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한밤’과 김태리의 만남은 20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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