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멤버 션이 21일 서울 방배동에서 올들어 네 번째 연탄나눔활동에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 |
[한스타=남정식기자] "연탄 300만장이 많아 보이지만 올해도 한 장이 모여서 300만장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부와 봉사, 나눔으로 끝없는 선행을 실천하는 션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프런티어마루, ZENITH&company 임직원 9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것.
기부와 나눔의 아이콘 션의 선행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상계동에서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션의 모습. (YG엔터테인먼트) |
이날 연탄나눔활동에선 총 1만장의 연탄이 십시일반 모였으며, 이날은 13가구에 2500여 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나머지 연탄은 추후 다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션의 연탄나눔활동은 올 겨울 들어서만 4번째. 지난 12일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세 번째 연탄나눔 활동을 가졌다. 14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션은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연탄봉사를 하면서 흘리는 우리의 작은 땀방울이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의미를 전했다. 션은 올 해 1만장 기부를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적극적으로 연탄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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