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구민지 기자] 한스타 연예인 야구단 4번타자 '머슬녀' 김정화가 두 번째 격투기 대결에 나선다.
김정화는 오는 1월 14일 오후 8시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2(Angel's Fighting 02)대회'에 출전, 삼보챔피언 앨런킴과 자선 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김정화는 지난 10월 8일 제1회 자선격투기 대회-엔젤스파이팅 '여성 스페셜 매치'에 출전해 베트남 인기 여배우 인미를 맞아 1라운드 TKO승을 거둔 바 있다.
23일 김정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저번 경기 때는 연예인 매치 이벤트 경기로 배우랑 붙었는데 이번 경기는 진짜 프로 선수랑 붙는다. 벌써부터 떨린다"는 글과 함께 격투기 포스터를 게재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엔젤스 파이팅' 대회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 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취지가 좋은 대회라 참가하게 되었다. 이왕 하는 것 열심히 준비했고 1년 넘게 복싱 경력이 있는 선수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엔젤스 파이팅은 희귀 및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나눔을 선물하기 위해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자선격투단체로 입장 수익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김정화의 경기는 1월 14일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팔로워 70만을 자랑하는 김정화는 뮤지컬 출연, 가수 데뷔, 예능 출연 등 눈 코 뜰 새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 또 김정화는 국내 유일한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창단 멤버로 4번타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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