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주연 영화 '싱글라이더'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한 런칭 스틸에 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이병헌의 풍부한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싱글라이더' 스틸) |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주연의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의 연기력이 돋보이게 될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과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반열에 오른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의 만남만으로도 색다른 조합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 작품으로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놀랄만한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글라이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만으로 배우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미장센으로 주목할만한 여성 감독의 등장과 올해 가장 강렬한 데뷔작을 예고한다.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이국적인 풍광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이며 완성도로 승부하는 웰메이드 화제작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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