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아래)가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이요원이 연기하는 서이경에 의해 대선 후보가 됐다. (MBC '불야성' 화면) |
배우 임호(오른쪽)가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합류, 긴장감과 함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맴버호 활약하고 있는 임호가 동료 박재정과 함께 애구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감독: 박재정) 임호가 대통령 후보로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에 합류한 임호는 IT 전문가 강재현 대표로 등장, 야망의 화신 서이경(이요원)에 의해 대선 후보가 됐다.
드라마 '불야성'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권력을 쫓는 재벌들의 탐욕과 욕망의 다툼을 그리는 드라마로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에 휘말린 일부 재벌들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IT전문가에서 정치가로 변신, 대선 후보가 되는 강재현은 마치 국민의 당 안철수 의원을 떠오르게 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17회에서는 서이경이 자신에게 등을 돌렸던 손의성(전국환)은 물론이고 대선후보 강재현(임호), 그리고 그와 공생하는 장태준(정동환)까지 확실하게 자신의 손아귀 안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임호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기스는 지난해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라바(감독: 박충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기스에는 '불야성'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송영규를 비롯해 배우 이상윤, 송창의, 박재정, 이철민, 조한선, 이주석, 한영광, 김용덕, 홍승현, 최용진, 김도형, 정우일, 탤개맨 이정수 등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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