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스 조빈 감독은 "올 목표는 결승 진출"이라고 밝혔다. 지난 8회대회 타석에 선 조빈 감독.(한스타DB) |
인기 사회자인 김제동도 폴라베어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스타DB) |
폴라베어스 배우 류승수.(한스타DB) |
SG워너비 이석훈이 올해 폴라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3월 개막 예정인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다.(TV리포트) |
한스타 새 기획 '2017년 우리 팀은?' <6> 폴라베어스 감독 조빈
[한스타=서기찬 기자] " 즐거운 야구 해야지요, 웃으면서... 매너있는 야구 하겠습니다"
연예인 야구단 '북극곰' 폴라베어스(감독: 조빈)가 제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3월말 개막 예정)을 앞두고 '즐겁고 매너있는 야구'를 선언했다.
폴라베어스 조빈(노라조) 감독은 "결승 진출이 목표"라며 "웃고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2014년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우승, 2015년 제7회 대회 공동 3위를 차지한 연예인 야구단 신흥 강호다. 지난해 8회 대회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겨울철 연습은 주 1회 실내연습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참석이 힘든 친구들에게는 개인연습을 주문하고 있고요.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며 머릿속으로 라인업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조 감독에게 폴라베어스 부동의 톱타자 성유빈 선수 근황을 묻자 "지금 군 복무 중입니다. 올 9월께 전역 할 예정"이라며 이번 9회 대회에는 조설규(가수, 위플레이)에게 1번타자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설규가 발도 빠르고 야구센스가 좋습니다. 유격수도 보고 투수도 한몫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감독은 또 "가수 이석훈(SG워너비), 박혁동(H.I.M 출신), 연기자 겸 모델 이치승 등이 새로 들어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가수 박혁동은 야구는 많은 경험이 없지만 축구선수 출신이라 운동 센스가 탁월하다고 전했다.
한편 폴라베어스에는 MC 김제동, 배우 류승수, 이광일, 이무열, 박선웅,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고유진, 송호범, 성유빈, 조설규, 오창훈, 김경록, 민우혁, 민대홍 등이 활약하고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