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고인'(사진 위)과 '신사임당'이 sbs를 1월 TV화제성 채널 1위에 올려 놓았다. (SBS) |
[한스타=서기찬 기자] '도깨비'는 가고 '신사임당', '피고인', '역적'이 인기 배턴 경쟁에 뛰어 들었다.
지난 1월3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4주차 TV화제성 채널 순위 드라마 부문은 SBS가 차지했다. 새로 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피고인'(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의 열기로 SBS가 1위에 오른 것. '도깨비'의 독주로 연이어 1위를 사수했던 tvN은 4위로 밀려났다.
2위에 오른 MBC는 지난 30일 첫 방송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 극본: 황진영) 흥행으로 순위가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역적'은 시청률 경쟁에서도 '신사임당', '피고인'과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화제성은 방송 순간의 시청 결과를 측정하는 시청률과 달리 각 프로그램 방송 후 1주일 동안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 분석 후 지수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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