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농구 리얼리티 tvN'버저비터'가 3일 밤 10시5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상윤(위), 박재범(아래 왼쪽), 정진운. (tvN '버저비터) |
[한스타=서기찬 기자] 3일 오후 10시 50분, '훈남' 스타들의 농구 리얼리티 tvN ‘버저비터’가 첫 방송을 한다.
‘버저비터’는 그동안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스타 농구 리얼리티. 기존의 스포츠 예능이 재미에 집중했다면 ‘버저비터’는 실제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진정성 있는 경기 내용과 예능적인 요소, 여기에 농구 코트 밖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휴먼 스토리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등 꽃미남 스타 출연진들은 4팀(Team K, H, W, Y)으로 각각 나뉘어 감독들의 지도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 왕년의 농구 스타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4명의 감독이 가진 특색있는 농구 비법과 지도력이 농구 팬들에게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첫 방송에 앞서 ‘버저비터’ 제작진이 확실히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조합의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농구 열전
‘버저비터’에서는 그 동안 어느 스포츠 예능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꿀조합이 공개된다.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을 필두로 총 28명에 이르는 꽃미남 연예인들이 동시에 출격하는 것. 특히 익히 알고 있는 배우와 가수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같은 출연진들이 등장, 감춰왔던 농구 실력과 팔색조 같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이들은 출연을 확정지은 순간부터 주기적으로 농구 연습에 돌입해 현재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한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역대급 케미를 뽐낼 예정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연고전? 고연전?’ 90년대 농구열풍 떠올리게 하는 4인 감독의 치열한 신경전
‘버저비터’에서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 열풍의 주역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 방송 전부터 국내 프로농구의 레전드 스타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의 출연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도 90년대 농구 스타들의 훈훈한 만남은 지켜보는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농구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990년대 농구스타 4인이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서며 펼치는 미묘한 신경전도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확연히 다른 감독들의 지도 스타일과 농구 스타일이 각 팀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대리전 양상을 보일 예정. 과연 ‘버저비터’가 보여줄 명장면 명승부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재미 & 감동 모두 갖춘 비하인드 휴먼 스토리 가득한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휴먼 스토리’다. 본 방송에서는 치열한 농구 경기와 승부의 향방 이면에 감춰진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 특히 농구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뿐만 아니라 연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갑론을박과 예상 밖의 고민들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러한 스토리들을 통해 농구 팬들에게는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를, 농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감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tvN '버저비터) |
* ‘버저비터’ 에 출격하는 28명의 스타들 포지션
▲ 가드(Guard): 가드는 공격을 처음 시작하는 포지션으로 상대편 코트까지 공을 안전하게 가져와 볼을 배급하는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한다. 주로 외곽에 위치하며 패스를 주거나 슈팅을 시도해 공격을 진행하기도 한다. 가드는 크게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2가지로 나뉜다. ‘버저비터’에서는 박재범, 정진운, 백인, DJ펌킨, 송태윤, 권성민 등이 가드로 출전, 팀의 득점력을 상승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포워드(Forward): 포워드는 가드와 센터(Center) 사이에 위치한 포지션으로 주로 공격을 담당하는 선수. 포워드는 신체 능력이 좋아야 하고 득정이나 리바운드, 패스 능력 등 전반적인 공격 능력을 모두 중요시 하는 포지션이다. 실제 농구 경기에서 포워드는 ‘스몰 포워드’와 ‘파워 포워드’ 2가지로 나뉜다. ‘버저비터’에서는 이상윤, 나윤권, 박일서, 김혁, 박재민, 문수인, 박현우, 오승윤, 오희중, 장준호, 정의철이 각 팀의 포워드를 담당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 팀에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 센터(Center): 통상적으로 등번호 5번에 속하는 센터는 주로 팀에서 가장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선수가 담당한다. 주로 골대 근처에서 활약하며 골밑슛을 선보이기도 하고 리바운드를 따내며, 수비 시엔 블락(상대방의 슈팅을 저지하는 행위)을 하는 등 팀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포지션이다. 태욱, 김무영, 노민혁, 심지호, 백준서가 ‘버저비터’의 센터로 각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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