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서기찬 기자] 겨울방학이 끝나간다. 아이들과 짬을 내 2월 문화행사를 보고 즐기고 느껴보자. 서울시 2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전시 프로그램
지난 해 12월부터 이어진 행사가 주를 이룬다.
3월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불수교 130주년 및 경향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르누아르의 여인>전이 계속된다. 훈테르트바서 특별전은 3월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 2관서 이어진다.
무료 전시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016 하반기 어린이 전시 <점.선.면>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3월5일까지 열리고 오늘의 옹기:이현배 전은 이달 26일까지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2016 서울 포커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공연 프로그램
연극 <두 여자>가 이달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하고 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같은 5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는 '코리아 클라리넷 앙상블 제15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되고 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자비에 마이어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이 무대에 오른다.
2월25일 시민청 활짝라운지(지하 1층)에서는 '토요일은 청이좋아(청춘예감 콘서트)'가 무료 공연을 준비하고 2월 평일 낮 12시~오후 1시, 주말 낮 12시~오후 5시에는 '활력 콘서트' 역시 무료로 공연을 한다.
* 체험 프로그램
28일까지 서울상상나라 지하 1층 요리놀이실에서 '퓨전! 파스타 떡볶이(가족요리)' '행복한 과자집' 체험을 할 수 있다. 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체험'이 준비 돼 있고 5일~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보라매공원 곤충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에는 '하트 속 장미비누 만들기' 체험이 서울 길동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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