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의 소속사 관계자가 15일 중화권 배우 장리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 캡처)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주진모가 중국 배우 장리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주진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TV리포트에 "열애 중인 게 맞다. 중국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됐고 한국 방문 당시에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7월 중국 매체인 전명성탐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로 인연을 맺은 주진모와 장리가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당시 주진모 소속사 측은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다 7개월여 만인 15일, 중국 아이치이는 주진모와 장려가 지난 2월 초 일본 삿포로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재차 제기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고 '해피엔드' '무사' '와니와 준하' '미녀는 괴로워' '사랑'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장리는 1984년생으로 주로 중국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탕웨이의 모교이기도 한 중국 연기 명문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2007년 유명 작가 해암의 드라마 '금이환'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남인방' '북경청년' '강남사대재자' '청년의생' 등 중국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 영역을 확대하며 캐스팅 1순위 드라마 배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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