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사진 위)의 탈옥과 엄기준의 폭주로 달아오른 피고인. 여기에 유리(사진 아래)까지 가세하며 6일 방송 시청률 23.7%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SBS '피고인' 방송) |
[한스타=서기찬 기자] 지성과 엄기준의 갈등이 극에 달한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방송한 SBS '피고인' 13회 시청률은 23.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 22.9%보다 0.8%P 오른 수치이며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피고인'에서 지성(박정우 역)은 딸 신린아(하연 역)를 만나기 위해 탈출했다. 신린아와 만나기 직전 엄기준(차민호 역)이 딸을 또 납치하면서 부녀는 만나지 못하게 됐다. 엄기준은 지성에 "네 딸 찾기에서 내가 이겼어"라며 사악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 소름끼치게 했다.
한편 이날 '피고인'과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시청률은 10.3%, 고소영의 컴백작 KBS 2TV '완벽한 아내'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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