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홈페이지가 31일 한화이글스와의 개막전 예매 전쟁에 일시적 오류를 빚고 있다. 21일 오전 기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페이지가 다운됐다. 사진은 KBO홈페이지.(KBO 홈페이지) |
[한스타=서기찬 기자] 디펜딩 챔프 '허슬 두' 두산베어스 인기가 개막 열흘 전부터 심상치 않다. 두산베어스가 21일 개막전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됐다.
21일 두산베어스는 2017 KBO 정규시즌 예매를 시작했다. 두산의 개막전은 오는 31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
입장권 예매는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몰리며 오전 10시 20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두산베어스의 예매는 관람을 원하는 해당 경기일 10일 전부터 가능하다.
한편 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가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31일 개막하는 KBO리그 정규시즌에 앞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 준비상황과 각오 등을 밝힌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양의지, NC 다이노스 손시헌-임창민,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신재영, LG 트윈스 류제국-오지환, KIA 타이거즈 김주찬-양현종, SK 와이번스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글스 이용규-이태양,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박세웅,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구자욱, kt wiz 박경수-주권 등 20명의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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