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39)과 차예련(32)이 열애 1년 만인 오는 5월 중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TV리포트) |
[한스타=서기찬 기자] 차예련이 '5월의 신부'가 된다.
배우 주상욱 차예련 측이 결혼 공식입장을 밝혔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주상욱, 차예련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 5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자 연애 초반임에도 불구, 쿨하게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커플 여행 사진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공개 연애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 3월에도 한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차예련이 최근 바다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 임박을 알리기도 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