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연우 감독(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알바트로스가 오랜만에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에 출전한다. 4월3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컬투치킨스와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 (한스타DB)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컬투치킨스(오른쪽)가 내달 3일 알바트로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지난 8회대회 공놀이야와 개막전 라인업. (한스타DB) |
김제동, 류승수 등이 뛰고 있는 폴라베어스가 내달 3일 천하무적과 시범경기를 갖는다. 폴라베어스는 2014년 준우승팀. (한스타DB) |
김창렬 단장의 천하무적이 내달 3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폴라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2015년 7회대회 우승을 확정후 포즈를 취한 천하무적.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다.
지난 27일 고양 원당 훼릭스 야구장에서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시범경기가 4월3일 2라운드를 맞는다. 2라운드 대결은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오후 7시), 폴라베어스-천하무적(오후 9시30분).
4월17일 정규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시범경기는 참가하는 12개 팀이 한 차례씩 경기를 갖는다.
정규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4강 팀을 가려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A,B 각 조 1위팀은 4강전에 직행하고 각 조 2, 3위팀이 4강 진출 결정전을 통해 4강 팀을 선정한다.
4월3일 시범경기를 갖는 알바트로스는 최근 2년 간 팀 사정상 연예인 야구대회 불참했다. 오랜만에 연예인 야구에 참가하는 셈. 배우 조연우 감독이 이끄는 알바트로스 멤버를 살펴보면 배우 오지호, 한정수, 박해일, 송종호, 임형준, 조동혁, 강지후, 김기두, 김민교, 김영준, 한재석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에 맞서는 컬투치킨스는 개그맨 겸 MC 김태균 감독을 중심으로 배우 박건형, 전노민, 박선우, 이정열, 임철형, 가수 모세, 김형중, 김경수 등이 뛰고 있다. 컬투치킨스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 참가.
두 번째 경기를 갖는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에는 방송인 김제동, 가수 이석훈, 고유진, 박승화, 성유빈, 송호범, 오창훈, 조설규,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등이 속해있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2014년 6회대회 준우승 팀.
DJ DOC의 김창렬 단장이 이끄는 천하무적에는 가수 강인, 동호, 마리오, 백승재, 개그맨 한민관, 이병진, 배우 김준, 곽시양, 김동희, 이주석, 김경대, 셰프 최현석, 전 빙상 국가대표 제갈성렬, 모델 곽동직, 김은수, 비올리스트 노현석 등이 활약하고 있다. 천하무적은 지난 2015년 7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 폴라베어스-천하무적, 정규대회를 앞두고 전력 탐색을 겸한 시범경기에 어떤 스타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칠 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