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강성진 "개막전 패배, 아쉽고 또 아쉽다"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04-19 09:29:21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 17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이기스와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양 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기스 박재정 감독(왼쪽에서 두번째)과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맨오른쪽)이 오더를 살펴보고 있다. (한스타DB)
'한 방 쳐야 할텐데...' 조마조마 감독 겸 선수 강성진이 1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이기스와의 개막전에서 6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결과는 삼진.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많이 아쉽다... 자꾸 되돌아봐도 아쉬운 경기였다"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이 이기스와의 첫 경기서 5-10으로 패배한 소감을 '아쉬움' 한 마디로 요약했다.


지난 17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조마조마의 경기가 열렸다. 이기스가 조마조마와의 시범경기 패배(10-17)를 설욕하고 개막전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조마조마 강성진 감독은 "우리 팀 실수도 많았지만 이기스의 실력이 탄탄해졌다"며 이어 "방망이뿐만아니라 마운드 높이가 엄청 높아졌다. 저 정도 실력이면 거의 사회인 야구 정상급이다"고 말했다.


이기스는 배우 김경회(4이닝 3실점), 배우 최용진(1이닝 무실점), 비연예인 서성환(1이닝 2실점)이 이어 던지며 조마조마 공격을 5점으로 막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강 감독은 "비록 첫 경기는 아쉽게 내줬지만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감독은 6회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