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맨왼쪽) 감독의 알바트로스와 김태균(맨오른쪽) 감독의 컬투치킨스가 오는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2라운드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3일 양 팀의 시범경기때 라인업. (한스타DB) |
폴라베어스(왼쪽)와 천하무적이 24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서 맞대결한다. 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시범경기 라인업.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조연우 감독과 MC 겸 개그맨 김태균이 맞붙는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가 지난 17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간데 이어 24일에는 예선 2라운드 알바트로스-컬투치킨스(오후 7시), 폴라베어스-천하무적(오후 9시30분)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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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4강 팀을 가려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A,B 각 조 1위팀은 4강전에 직행하고 각 조 2, 3위팀이 4강 진출 결정전을 통해 4강 팀을 선정한다.
배우 조연우 감독의 알바트로스는 최근 2년 간 팀 사정상 연예인 야구대회 불참했다. 2년만에 연예인 야구에 출전하는 알바트로스 멤버를 살펴보면 배우 오지호, 한정수, 박해일, 송종호, 임형준, 조동혁, 강지후, 김기두, 김민교, 김영준, 한재석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에 맞서는 컬투치킨스는 개그맨 겸 MC 김태균 감독을 중심으로 배우 박건형, 전노민, 박선우, 이정열, 임철형, 가수 모세, 김형중, 김경수 등이 뛰고 있다. 컬투치킨스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 참가. 양 팀은 지난 3일 시범경기서 맞붙어 11-10으로 컬투치킨스가 승리한 바 있다.
두 번째 경기를 갖는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에는 방송인 김제동, 가수 이석훈, 고유진, 박승화, 성유빈, 송호범, 오창훈, 조설규, 배우 류승수, 백성현, 송윤석, 이광일, 박주형, 어현규 등이 속해있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2014년 6회대회 준우승 팀.
DJ DOC의 김창렬 단장이 이끄는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에는 가수 강인, 동호, 마리오, 백승재, 개그맨 한민관, 이병진, 배우 김준, 곽시양, 김동희, 이주석, 김경대, 셰프 최현석, 전 빙상 국가대표 제갈성렬, 모델 곽동직, 김은수, 비올리스트 노현석 등이 활약하고 있다. 천하무적은 지난 2015년 7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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