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출신 배우 박광제가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에 입단했다. (한스타DB) |
배우 박광재(오른쪽 흰 상의)가 절친 송호범과 지난 2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한스타DB) |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에 입단한 배우 박광재(오른쪽)는 연예인 농구단 진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은 2015년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 스타전에 출전한 박광재.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에 입단했다.
배우 박광재는 지난 2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가 열리는 고양시 원당 훼릭스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는 알바트로스와 컬투치킨스, 폴라베어스와 천하무적이 맞붙었다.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
박광재는 "폴라베어스 송호범과 절친이다. 친구의 권유로 입단하게 됐다"며 "야구는 대학시절(연세대) 야구부 친구들과 캐치볼을 해 본게 전부다. 키가 커서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연예인 농구단 진혼 소속인 박광재는 2003년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 대구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를 거친 후 은퇴했다. 박광재는 은퇴 후 연기자로 데뷔해 영화 '강남 1970' '협녀:칼의 기억' 등에 출연하였으며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과장', '불어라, 미풍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광재는 연예인 농구단 진혼으로 뛰면서 2015, 2016년 제1,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진혼은 배우 이상윤, 신성록 등이 뛰고 있는 연예인 농구단 강팀.
박광재는 "오늘(24일)은 유니폼이 안 나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음 주면 유니폼이 나온다. 다음 폴라베어스 경기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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