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인터미션)이 지난 1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전에 앞서 팡팡티비한스타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팡팡티비한스타 방송) |
[한스타=서기찬 기자] "난 야구 새내기다. 공약 하나 하겠다. 안타 치면 1루에서 엉덩이 춤을 추겠다"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배우 김승현이 '엉덩이 춤' 공약을 했다.
김승현은 지난 17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2경기 스마일 전에 앞서 팡팡티비한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늘(17일) 첫 경기다. 안타 치고 1루 나가게 되면 엉덩이 춤을 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미션의 7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승현은 이날 볼넷만 2개를 기록, 안타는 치지 못했다. 김승현의 '엉덩이 춤'은 다음 인터미션 경기로 일단 연기. 이날 경기는 인터미션이 스마일에 16-3으로 승리.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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