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들의 맞대결' 오는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조마조마(왼쪽)와 천하무적(오후 7시)의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8회대회 경기 후 양 팀의 기념촬영 모습. 관전 무료.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강성진 감독의 조마조마 첫 승이냐, 김창렬 단장의 천하무적 연승이냐.
오는 1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라운드 두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조마조마와 천하무적의 경기에 이어 오후9시30분부터는 개그콘서트와 컬투치킨스가 만난다. 대회 공식앱은 http://joinnow.kr/join/share/?join=32029 .
6회 대회(2014년) 우승 팀 조마조마와 7회 대회(2015년) 정상을 차지한 천하무적의 경기는 예선리그 빅 카드 중의 하나.
4월17일 개막전에서 이기스(감독: 박재정)에게 5-10으로 뼈아픈 1패를 당한 조마조마는 첫 승이 간절한 상황. 조마조마의 주요 멤버는 선수 출신 배우 정보석을 중심으로 이종원, 이정용, 유태웅, 서지석, 이종박(이상 배우), 노현태, 성대현, 정진우(이상 가수), 임태경, 윤석현(이상 뮤지컬배우), 심현섭, 임혁필(이상 개그맨), 박광수(만화가), 장진(영화감독)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4월24일 첫 경기서 젊은 팀 폴라베어스를 9-4로 따돌린 천하무적은 초반 기세를 이어 연승을 노린다. 단장 김창렬, 감독 이경필이 이끄는 천하무적은 강인(슈퍼주니어), 동호, 마리오, 백승재(이상 가수), 이병진, 한민관(이상 개그맨), 김준, 곽시양, 김동희, 이주석, 김경대(이상 배우), 최현석(셰프), 제갈성렬(전 빙상 국가대표), 노현석(비올리스트) 등이 포진해있다.
연예인 야구 특성상 경기 당일 주전급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승패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mc 이루다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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