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이 8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복귀작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SBS '조작'. (TV리포트) |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문성근이 8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스타뉴스는 10일 배우 문성근이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에 "문성근 씨의 출연이 확정됐다"며 "현재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문성근과 남궁민, 둘 뿐이다"라고 전했다.
문성근이 출연을 확정한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이정흠 PD의 연출과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앞서 지난 3일 문성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문성근이 최근 '조작'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성근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문성근이 지난 2009년 3월 SBS 드라마 '자명고'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만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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