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오는 28일 인천 남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를 실시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 |
[한스타=서기찬 기자] 사랑하는 반려견과 프로야구를 함께 볼 수 있다면...
반려견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SK 와이번스(구단주 최창원)는 오는 28일 인천 남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 와이번스 도그데이'는 KBO리그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반려견 동반 관람 행사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도그데이에는 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와이번스 도그를 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현장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면 반려견 의류를 제공하는 '웁시 데이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도그데이 참가자들에겐 '우리가 제약' 강아지 영양제, '힐스펫뉴트리션' 사료, '웁시 데이지' 패션 스카프, '바이엘 코리아' 벼룩 진드기 예방 목걸이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오는 23일까지다. 선착순 300명.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kwyvernsevent1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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