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오는 2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서 스마일과 대결한다. 왼쪽에서 세번째 뮤지컬배우 임태경 선수가 보인다. (한스타db) |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이 오는 2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서 조마조마와 대결한다. 사진은 지난 3월27일 인터미션과 시범경기 후 단체 촬영.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1무1패의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2패의 스마일(감독: 이봉원)이 만난다.
오는 29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 B조 조마조마-스마일(오후 7시), A조 라바(감독: 박충수)-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 경기가 열린다.
2차례(2회, 6회) 우승을 차지한 강호 조마조마는 지난 4월17일 개막전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이기스에게 5-10으로 패했다. 이어 지난 15일 2차전에서는 7회대회 우승팀 천하무적을 맞아 접전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4-4) 아직 첫 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조마조마는 26일 감독 겸 선수 강성진(배우)을 비롯해 만화가 박광수, 뮤지컬배우 임태경, 안두호, 배우 이종민, 가수 조성우, 김기태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강호 조마조마에 맞서는 스마일 역시 3회대회 한 차례 우승을 맛본 저력의 팀. 스마일은 4월17일 1차전서 신생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에게 3-16으로 완패했다. 이어 지난 22일엔 이기스를 맞아 7-2로 앞서다 막판 7-8로 역전을 당해 2패를 기록 중이다.
스마일은 26일 감독 이봉원(개그맨)을 중심으로 배우 최종훈, 신준영, 강신범, 김산, 개그맨 이웅호, 방송인 지승현 등이 출전한다고 알려왔다.
29일 맞붙는 조마조마와 스마일, 첫 승의 미소를 누가 지을 지 관심을 모은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 http://tenasia.hankyung.com)과 팡팡티비한스타(http://www.pangpangtv.co.kr)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해설은 개그콘서트 매니저 최태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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