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먹었습니다" 조마조마의 가수 노현태(왼쪽)가 지난 12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서 MVP로 선정됐다. 오른쪽은 시상자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한스타DB) |
[한스타=서기찬 기자] 잘 던지고 잘 친 노현태가 MVP로 선정됐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의 노현태는 1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라운드 B조 폴라베어스와의 경기서 1번타자-선발투수로 출전,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경기는 7-6으로 조마조마 승리.
선발투수 노현태는 5이닝 동안 폴라베어스 29타자를 상대해 23타수 9피안타 5사사구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패전은 폴라베어스 세번째 투수 민대홍(가수, 에버브라운).
노현태는 타석에서도 1번타자로 나와 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5회초 5-6으로 지고 있는 상황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날려 승리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투타 멀티 플레이어 노현태는 지난 8회대회 방어율왕과 탈삼진왕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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